국내 최초로'타워형 태양열 발전소'가 대구에 들어선다.
타워형 태양열 발전소는 정부(71억5천만원)와 민간(대구도시가스 등 45억원)이 116억5천만원을 투자, 2011년 2월말 완공할 예정으로 초기 규모는 200KW/h급이며 궁극적으로 국내 최고 수준의 발전 효율과 2천KW급/h급 발전시스템 기술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태양광 발전설비로는 최대 규모가 될 발전소는 23만여㎡(7천평) 부지에 높이 60m 규모로 지어지며 현재 대구테크노폴리스, 성서5차산업단지, 방천리 위생매립장 등 부지를 물색중이다.
타워형 발전시스템 기술개발 사업에는 에너지관리공단을 전담기관으로 디아이씨, CMS테크, 맥테크 등의 기업이 참여하며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서울산업대, 인하대, 충주대가 위탁기관으로 사업에 참여한다.
발전소 건립을 위해 대성그룹(회장 김영훈) 주력 계열사인 대구도시가스는 18일 오후 대구테크노파크에서 대구시와 신재생에너지 관련 정부기관 전문가 및 사업 참여 기업 등 60여명이 모인 가운데 '타워형 고온태양열 발전 기술 컨퍼런스'를 열고 관련 요소기술 및 핵심기술에 대한 검토를 했다. 이춘수기자 zapper@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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