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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폐공사 '주화 일관생산라인' 가동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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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조폐공사 화폐본부가 17일 일관생산라인을 가동해 주화검사 공정을 육안검사에서 기계검사로 대체했다. 민병곤기자
▲ 한국조폐공사 화폐본부가 17일 일관생산라인을 가동해 주화검사 공정을 육안검사에서 기계검사로 대체했다. 민병곤기자

한국조폐공사는 17일 경산 화폐본부에서 세계 최초로 도입한 최첨단 '주화(동전) 일관생산라인' 가동식을 갖고 본격 생산에 들어갔다.

이날 가동을 시작한 주화 일관생산라인은 소전(주화문양이 찍히기 전 상태) 투입에서 압인 검사 포장까지 완전 자동화된 최첨단 시스템으로 순수 국내기술로 개발했다.

조폐공사는 일관생산라인 가동으로 인력에 의한 주화 검사를 기계로 대체하는 한편 계수공정을 자동화해 원가를 절감하고 품질 및 생산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경산 화폐본부는 국내 유일의 주화 생산공장으로 하루 300만장의 주화 생산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최근 5년간 이스라엘·태국·필리핀·호주 등에 약 4억장의 주화를 수출했다.

한국조폐공사 전용학 사장은 "일관생산라인 가동으로 생산성이 높아진 만큼 국내 주화 공급은 물론 해외 주화 수출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경산·민병곤기자 min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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