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학 김춘중(62·사진) 학장이 25일 학교 컴퓨터정보관에서 열린 '학장 이·취임식'에서 지난 4년 동안의 임기를 마치고 학장직에서 물러났다. 이날 퇴임식에서 김 학장은 "전국에서 가장 좋은 시설을 갖추고 학생들이 졸업 후 원하는 곳에 취업이 될 수 있는 대학을 만들겠다고 했던 약속을 어느 정도는 지킨 것 같아 기쁘다"며 "또 전문대학의 숙원이었던 학사 전공심화과정을 일궜으며, 학장이 아닌 총장시대를 열게 한 것이 가장 큰 보람이었다"고 말했다.
김 학장은 대구경북전문대학 학장협의회 회장, 전문대학 정책개발 TF팀 위원장, 전문대학공학인증 추진위원회 위원장, 심화교육과정·학과평가 위원 등을 역임하면서 전체 전문대학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욱진기자 pencho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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