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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법, 대민 서비스 향상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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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법(법원장 김수학)이 직원들의 서비스 기관 체험과 '1일 명예민원실장제'를 실시하는 등 '시민에게 다가가는 대구법원'을 만들기로 했다. 직원들의 사기를 높여 대민 서비스 질 향상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대구지법은 16일 이틀 동안의 일정으로 직원 16명을 금융기관과 삼성서비스센터, 대구국제공항, 대구의료원 등 8곳에 견학을 보냈다. 이들 8개 서비스 기관에서 직원 친절도와 신속한 업무처리 방식, 민원인 친화적인 환경 조성방법 등을 벤치마킹하기 위한 것.

또 내달까지 '시민사법 모니터' 20여명을 모집한 뒤 오는 5월부터 6개월 동안 이들의 시각을 통해 재판절차와 사법제도, 업무처리방법, 법원시설 등의 개선사항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와 더불어 일반인에게 하루 민원실장을 맡기는 '1일 명예민원실장제'를 도입, 직원의 근무 태도와 사법제도를 모니터링한 뒤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모색한다.

대구지법 서경희 공보법관은 "'국민의 법원' '우리의 법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있다. 애정과 관심을 갖고 법원의 개선 노력에 다양한 의견과 도움을 달라"고 말했다.

정욱진기자 pencho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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