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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부지 빌려 쓰세요" 대구 첫 장기임대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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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도 처음으로 장기 임대 공장용지가 공급된다.

한국토지공사 대구경북본부는 달성군 테크노폴리스내 공장 용지 52만6천㎡(16만평)를 최소 10년에서 50년까지 장기 임대로 공급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입주 가능 업종은 전기전자, 자동차, 기계장비, 섬유, 바이오 및 음식료품 등으로 임대료는 ㎡당 연간 7천70원, 보증금은 1년치 임대료 정도며 신청접수는 이달 17일부터 29일까지 한다.

테크노폴리스내 공장 용지 사용시기는 2011년 연말부터이며 임대 계약 체결은 토지 사용시기에 하게 된다.

토지공사 관계자는 "임대 공장 용지는 24개 필지로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에 입주가능 여부를 확인받은 뒤 임대신청을 해야 하며 추첨을 통해 입주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3천300㎡(1천평)의 월 임대료는 200만원 정도로 상당히 저렴하며 추후에는 분양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토지공사는 지난 2006년 포항일반산업단지내 60만㎡의 임대 산업단지를 분양했으며 초기에 계약이 100% 끝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대구테크노폴리스는 달성군 현풍, 유가면 일대 727만㎡에 조성되는 산·학·연 복합단지로 대구경북과학기술원이 2010년 개교 예정이며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이 입주할 예정이다. 문의 053)606-5227.

이재협기자 ljh2000@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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