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가 말랐다고요? 푸르덴셜생명이 대구경북을 비롯해 경상도 지역에서 K프로젝트를 진행합니다. K프로젝트는 경상도의 힘이라는 의미에서 경상도의 이니셜 'K'를 따온 것인데요. 푸르덴셜생명의 우수인재 영입 프로젝트를 말합니다."
푸르덴셜생명의 K프로젝트를 책임지고 있는 황인철(사진) 영남영업본부장은 "푸르덴셜생명은 전 세계 30개국 이상에서 5천만명이 넘는 개인 및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하고 있는 세계적인 종합금융서비스그룹"이라며 "이곳에서 세일즈 매니저(Sales Manager)로 일하는 것이 개인의 역량 개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유망 직종으로 떠오르고 있는 SM은 인재를 영입하고 교육'관리하는 인력개발 전반에 관한 업무를 합니다. 자신의 성과에 합당한 대우를 받을 수 있는 것도 큰 장점입니다. 과거 K프로젝트와 비슷한 형태의 SM선발 프로젝트를 통해 푸르덴셜에 입사한 인재들 중 상당수가 현재 푸르덴셜생명의 경영진으로 포진하고 있습니다. 그 중 한 명은 바로 현재 대표인 황우진 사장입니다. 이 조직에서는 열심히 하면 누구나 최고가 될 수 있습니다."
황 본부장은 "푸르덴셜의 매니저 채용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단순 영업관리직이 아닌 기업의 중추 핵심인력 모집"이라고 했다.
이 때문에 푸르덴셜생명 SM의 선발기준은 여러 가지 특별한 점을 지니고 있다는 것. 과학적인 분석 능력과 이해능력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4년제 정규대학을 졸업한 직무경력 4년 이상의 만 40세 이하 남성 및 만 45세 이하 여성으로 지원 범위를 한정하고 있다.
특히 다른 생명보험 영업 경험이 없어야 한다고 했다. 기존 업계의 관행이 몸에 밴 사람은 푸르덴셜의 독자적인 문화에 적응하기 어렵다는 독특한 판단을 푸르덴셜생명은 내리고 있다는 것이다.
"업계에서는 푸르덴셜생명을 '보험 사관학교'라 부르기도 합니다. 전문적인 SM 양성교육인 SMTC(Sales Manager Training Course)를 고강도로 거치기 때문입니다."
그는 고강도의 교육 프로그램이 필요한 이유는 간단하다고 했다. 고객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기 때문이라는 것.
황 본부장은 "우수한 인재가 많이 나는 곳으로 유명한 곳이 대구경북지역"이라며 "이 지역 인재들을 성공적으로 키워내 제대로 된 보험 영업이 이곳에서 뿌리 내리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했다. 최경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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