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도남동과 국우동 일대 90만9천㎡에 국민임대주택 1천885호를 포함, 총 3천748호의 주택이 건설된다.
국토해양부는 16일 이들 지역을 국민임대주택단지 예정지구로 지정, 내년 중 실시계획승인 등을 거쳐 2015년부터 입주시킬 계획이다. 단지 수용인구는 1만495명 규모.
이와 관련, 국토부는 칠곡 택지개발지구와 접하고 있고 주변이 개발제한구역으로 둘러싸여 친환경적인 단지조성이 가능한 지역으로 공원·녹지율을 28.7% 이상 확보하고 평균 15층이하로 건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민편익을 위한 교육시설(초·중)과 동사무소 등의 공공청사, 체육공원(운동장·실내체육관) 및 자족기능을 위한 도시지원시설(도시형 아파트공장 등)도 건설하게 된다.
또한 단지의 남측 및 서측으로 경부고속도로(북대구 IC), 중앙고속도로(칠곡 IC), 지하철 3호선 및 4차 순환로가 있어 도심 내·외곽으로의 연계성도 양호하게 된다는 것.
서봉대기자jinyo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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