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산 도민체전 육상서 대회新 잇따라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 13일 경산 영남대학교 레슬링 체육관에서 벌어진 경북도민체전 레슬링 시 일반부 그레고로만형 74kg급 결승전에서 구미시의 김진수(위)가 경산시의 목진엽을 안아넘기기 기술로 넘겨 포인트를 획득하고 있다. 성일권기자 sungig@msnet.co.kr
▲ 13일 경산 영남대학교 레슬링 체육관에서 벌어진 경북도민체전 레슬링 시 일반부 그레고로만형 74kg급 결승전에서 구미시의 김진수(위)가 경산시의 목진엽을 안아넘기기 기술로 넘겨 포인트를 획득하고 있다. 성일권기자 sungig@msnet.co.kr

육상에서 대회 신기록이 쏟아졌다. 경산시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제47회 경북도민체육대회 둘째날인 13일 육상 시 여고부 포환던지기에서 구미 대표 이성혜(경북체고)가 13m24를 기록, 종전 기록(13m01)을 깨트렸다. 100m에서는 시 남초부의 구미 대표 이호원(형일초교·12초46), 시 남중부의 포항 대표 전혁진(대흥중·11초21), 시 여중부의 경산 대표 서지현(경북체중·12초21), 시 여일반부의 구미 대표 정혜림(구미시청·11초85)이 대회 신기록을 작성했다. 14일에는 육상, 테니스 등 모두 13개 종목이 펼쳐진다.

한편 이날 경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농구 경기 도중 폭력 사태가 빚어지기도 했다. 경북도체육회에 따르면 포항시(동지여고)와 영주시(영주 동산고)의 경기가 진행되던 후반 15분쯤 20대21로 역전당한 영주시의 최성일 감독이 판정에 불만을 품고 물병과 의자 등을 경기 진행부에 던진 것. 이어 영주시농구협회 회장단과 임원진 등이 농구장을 점거하는 과정에서 김동열 경북농구협회 회장이 폭행당했다. 김 회장은 병원으로 후송돼 정밀 진단을 받은 결과 별다른 부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번 일로 인해 영주시는 실격 처리됐다. 채정민기자 cwolf@msnet.co.kr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대구·광주 지역에서는 군 공항 이전 사업을 국가 주도로 추진해야 한다는 요구가 커지고 있으며, 광주 군민간공항이 무안국제공항으로 이전하기로 합의...
대구 중구 대신동 서문시장의 4지구 재건축 시공사가 동신건설로 확정되면서 9년여 만에 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조합은 17일 대의원회를 통해 ...
방송인 박나래의 전 남자친구 A씨가 개인정보를 불법으로 수집해 경찰에 제출한 혐의로 고발되었으며, 경찰은 사실관계를 조사 중이다. 이와 함께 경...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