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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前대표, 서청원 대표 만나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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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선거법 위반으로 구속을 앞둔 서청원 친박연대 대표를 만나 위로한 것으로 알려졌다. 친박연대 관계자는 17일 "박 전 대표가 15일 서울 시내 모처에서 서 대표를 만났다"며 "박 전 대표는 서 대표에게 '고생하시겠다. 안타깝다'며 위로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대법원은 14일 지난해 총선 때 비례대표 공천 대가로 특별당비를 받은 혐의로 기소된 서 대표에게 원심(징역 1년 6개월)을 확정판결했다. 이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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