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도농 상생' 푸짐한 참외잔치…24일 칠곡 북삼읍사무소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 칠곡 북삼 친환경참외연구회 회원들. 칠곡군농업기술센터 제공
▲ 칠곡 북삼 친환경참외연구회 회원들. 칠곡군농업기술센터 제공

칠곡 북삼 친환경참외연구회(회장 유국선)는 24일 오전 10시 북삼읍사무소 마당에서 '도·농 상생 참외 잔치'를 연다. 참가비 3천원(1인당)을 내면 참외 국수·막걸리·프루트·찹쌀떡 등 참외로 만든 각종 요리를 맛볼 수 있으며 참외서리, 참외먹기, 참외상자 뒤집어쓰고 달리기 등 다양한 게임에 참가해 푸짐한 선물을 받을 수 있다.

또 북삼읍을 기준으로 제일 먼 곳에서 온 소비자 7명과 가족 3대가 같이 온 7가족에게는 푸짐한 참외 선물이 주어진다. 행사 참가자들에겐 오는 12월 칠곡에서 열리는 김장 체험행사에 초청돼 김치를 싼값에 담가 갈 수 있는 특전도 부여된다.

북삼 친환경참외연구회 회원 16명은 대부분 IMF 때 귀농, 기능성 참외인 '폴리페놀 참외'(www.77jang.com)를 생산하고 있다. 항산화 물질의 한 종류인 폴리페놀은 노화방지와 면역성을 강화시켜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귀농 10년차인 유국선(47) 회장은 "도시소비자들에게 생산현장 체험 기회를 제공하면 상품 신뢰도가 높아질 것 같아 행사를 계획했다"며 "올 참외는 청명한 날씨 덕분에 단맛이 어느 해보다 좋다"고 자랑했다.

이날 왜관읍 삼부유통(오전 9시 40분)과 왜관역 앞(오전 9시 55분)에서 셔틀버스가 운행된다. 054)974-1607. 칠곡·이창희기자 lch888@msnet.co.kr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대구·광주 지역에서는 군 공항 이전 사업을 국가 주도로 추진해야 한다는 요구가 커지고 있으며, 광주 군민간공항이 무안국제공항으로 이전하기로 합의...
대구 중구 대신동 서문시장의 4지구 재건축 시공사가 동신건설로 확정되면서 9년여 만에 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조합은 17일 대의원회를 통해 ...
방송인 박나래의 전 남자친구 A씨가 개인정보를 불법으로 수집해 경찰에 제출한 혐의로 고발되었으며, 경찰은 사실관계를 조사 중이다. 이와 함께 경...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