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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삼성전자, 담배연기 없는 기업에 지정 현판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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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사업장으로는 국내 처음으로 담배연기 없는 사업장을 실현(본지 1월 3일자 4면 보도)한 삼성전자 구미사업장(공장장 전우헌)이 5월 29일 제22회 세계 금연의 날 기념식에서 정부로부터 '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기업' 지정 현판을 수여(사진) 받았다.

서울성모병원에서 열린 이날 금연의 날 기념식에서 전재희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은 삼성전자 전우헌 공장장에게 지정 현판을 수여하고 전사적인 금연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 삼성전자 구미사업장은 임직원들의 건강하고 쾌적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2002년부터 전사원 금연 신화에 도전, 3천600명(남자 사원)이던 흡연자(흡연율 52.9%)를 1%대로 줄이고 올해 초부터 완전 금연사업장으로 전환했다.

사내에 담배 및 라이터 반입을 금지하는 것은 물론 34개이던 사내 흡연장을 연차적으로 모두 없애고 그 자리엔 운동기구를 설치했다. 사측은 흡연 성공자에게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전사적인 금연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전우헌 공장장은 "임직원들이 지속적으로 금연을 유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통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구미·이창희기자 lch888@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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