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대구교육정보원에서 대구지역 교사들을 대상으로 e-NIE 전문 지도 강사를 초청해 신문활용교육에 관한 연수를 실시했다.
교직원 35명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e-NIE 활용 연수에는 한국언론재단 뉴스사업단 이준섭 과장 등이 참석해 e-NIE 프로그램의 사용방법 및 NIE 학습지도안 작성 및 활용 방법 등을 교육했다.
기존 NIE 수업에서 가장 부담으로 작용하던 스크랩 및 출력, 보관 문제를 컴퓨터로 간단하게 해결함과 동시에 전국 47개 언론사의 신문을 각각 뒤적이지 않고 한눈에 볼 수 있는 e-NIE 프로그램은 전국 1100여개 학교에서 이용 중이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현풍고등학교 김창연 교사는 "많은 신문을 접하고 NIE 자료를 만드는데 시간상 부족한 점이 많았던 게 사실"이라고 말하며 "e-NIE를 사용하면 시간 절약도 가능하고 번거러운 스크랩을 쉽게 할 수 있어 유용할 것 같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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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날 연수에 참석한 대구시교육청 장성보 장학사는 "미디어를 활용하는 교육으로서 e-NIE 교육이 최상이 아닌가 생각한다"며 "이러한 교육이 더 많이 확대되어서 교육력도 제고 되고 학생들이 현실에 대해 정확한 판단을 하는 바탕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동영상 장성혁 인턴기자 jsh0529@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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