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문화원은 12일부터 3일간 경주 인왕동 첨성대 서편 일원에서 처음으로 경북공예·풍물장터를 연다.
경북 도내 기능인들이 직접 제작한 공예품을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된 공예·풍물장터에는 토기와 도자기, 목공예, 금속공예, 한지공예, 문방구 등이 선보인다.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유리에 가는 먹 등 독특한 공예품과 전통의 멋·기술이 가미된 공예품을 만날 수 있다.
13일 오후 3시에 열리는 개막식에는 축하공연과 민속놀이체험, 공예체험 등 볼거리와 체험행사가 펼쳐지며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참여 마당도 마련된다.
경주문화원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관광도시 경주의 이미지를 높이고 지역 관광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7월 24~26일, 10월 9~11일 두 차례 더 풍물장터를 열 것"이라고 말했다. 경주·이채수기자 cs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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