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날씨와 이야기] '아토피 치료 위해선…'

아토피가 아주 심한 아이가 있다. 그 가족이 일본에 여행을 간 적이 있는데 아토피가 심해지면 어쩌나 걱정했지만 정작 일본에 도착하자 진물 나는 것이 멈췄다. 밤에도 푹 자는 등 여행 내내 너무 행복했단다. 문제는 돌아오자마자 다시 진물이 흐르기 시작했다는 것. 의사는 대놓고 말했단다. '아토피 치료를 위해선 한국을 떠나는 수밖에 없다'고. 우리나라가 어떡하다 이렇게 됐는지…. 이호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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