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16전투비행단은 11일 안동시와 예천군, 상주시, 영주시 지역의 소년소녀가장 20명을 부대로 초청해 '꿈과 희망'을 선물했다.
이날 소년소녀가장들은 부대에서 공군 항공기를 관람하고 기념사진 촬영, 군복 입어보기 등을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 장병들과 함께 탁구, 수영, 볼링, 족구, 4륜 자전거 타기 등을 즐겼다.
앞서 16전투비행단은 4월 다문화가정들의 어려운 생활을 접한 뒤 부대 초청행사, 방과후 학습지원 등을 전개했으며 지역 주민을 위한 의료지원, 집중 호우 피해 대민지원 등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16전투비행단 박용철(40) 인사처장은 "우리 비행단은 완벽한 영공방위 임무 완수는 물론 지역 주민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 왔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 대한 지속적인 초청행사와 지원 방안을 세워 공군의 따뜻한 지역주민 사랑을 실천하겠다"고 했다.
예천·엄재진기자 2000ji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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