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은행, 영천시장학회에 3억 기탁 약정

대구은행(은행장 하춘수·사진 오른쪽)이 영천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10년간 3억원의 장학금을 (재)영천시장학회(이사장 김영석)에 맡기기로 하고 14일 1차분으로 3천만원을 기탁했다.

영천시청에서 열린 이날 약정식에는 하춘수 대구은행장, 이천기 동남본부장, 노성석 영천영업부장과 성석기 영천시청지점장 등이 참석했다.

하춘수 대구은행장은 "영천지역 주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고 기업이윤의 사회환원 차원에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영천이 명문 교육도시로 성장하는데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영석 이사장은 "대구은행의 장학금 후원에 힘입어 영천지역 중·고생들의 학력신장사업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은행은 2005년 7월부터 영천사랑통장을 개설해 조성된 기금을 매년 영천시장학회에 기탁하고 있다. 영천·민병곤기자min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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