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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보스, 생산재개 후 첫 DID장비 수출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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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LCD TV 전문기업 디보스는 유럽테크놀로지FZ(Europe Technology FZ LLC)사와 약 20억원 규모의 46인치 DID(Digital Information Display)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공시했다.

유럽테크놀로지FZ는 이란, 그리스, 폴란드 등지로 제품을 공급하게 된다고 디보스는 밝혔다.

디보스 측은 "지난달말 생산을 재개한 이후 첫 해외판매 수주"라며 "이번 공급계약을 계기로 DID사업부문에서 본격적인 매출 확대와 안정적 성장의 기반을 확립하게 됐다"고 말했다.

디보스 관계자는 "이번 계약 외에도 추가적인 공급계약 체결을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디보스는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10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후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한다. 주주배정 청약일은 6~7일, 일반 공모는 10~11일이다. 디보스는 주관 증권사인 키움증권과 유상증자에서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할 경우, 청약금 전액을 환불조치하는 내용의 투자자 보호대책을 만든 계약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최경철기자 koal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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