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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부중·고, 대구여고, 전국배구 나란히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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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사대부고(교장 곽병원), 경북대사대부중(교장 백경남), 대구여고(교장 홍옥교) 배구부가 2009 태백산배 전국 남녀 중·고 배구대회에서 나란히 정상에 섰다.

7월29일부터 4일까지 강원도 태백 고원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사대부고는 경기 영생고를 세트 스코어 3대0으로 제치고 동해 무릉배에 이어 올해 2관왕이 됐다. 2008년 5월 이후 전국 대회 7연패를 질주 중인 사대부중은 경기 소사중을 꺾고 우승했다. 대구여고도 광주 송원여상을 누르고 1위에 올랐다.

이날 우승으로 이종열(사대부중), 박원길(사대부고), 황종현(대구여고)감독은 지도자상을 수상하였으며, 석정현(3년·사대부중), 박선우(3년·사대부고), 노란세(3년·대구여고)가 각각 최우수선수상을 받았다. 또한 서영철(3년·사대부중), 이건호(3년·사대부고), 임솔민(3년·대구여고)에게는 세터상이 돌아갔고 수비상은 정찬혁(3년· 사대부고), 리베로상은 윤민정(3년·대구여고)의 차지가 됐다.

사대부중 감독 겸 대구시배구협회 전무인 이종열 감독은 "대구 배구팀이 지금까지 많은 대회를 출전해왔지만 이번 대회처럼 참가한 팀 모두가 우승을 하는 경우는 이번이 처음일 것"이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채정민기자 cwolf@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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