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성주군,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변신중

공장 설립 절차 대폭 간소화 등 기업 유치에 총력

'참외의 고장' 성주군이 최근 산업단지 조성계획 발표와 함께 신규 공장설립과 이전 기업 유치에 발벗고 나섰다.

성주군은 공장을 설립하거나 기업을 이전하는 업체에 대해서는 서류를 간소화하고 민원업무는 최대한 편의를 제공해 어려움을 덜어 줄 방침이다. 공장 설립 민원서류가 접수되는 즉시 관련 업무 담당자 중심의 실무 종합회의를 여는 한편 이틀 이내 현지 합동출장을 통해 업무를 신속하게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또 현장확인처리예약제 운영 등을 통해 공장설립 승인 처리기한을 단축하고, 민원업무도 최대한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각종 규제나 상수도보호구역 등 제한이 많은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타 시군에 비해 많은 공장을 유치할 수 있는 것은 군 직원이 합심해 적극적인 노력을 편 결과"라며 "앞으로 어느 지역보다 기업하기 좋은 지자체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성주·최재수기자 biocho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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