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외의 고장' 성주군이 최근 산업단지 조성계획 발표와 함께 신규 공장설립과 이전 기업 유치에 발벗고 나섰다.
성주군은 공장을 설립하거나 기업을 이전하는 업체에 대해서는 서류를 간소화하고 민원업무는 최대한 편의를 제공해 어려움을 덜어 줄 방침이다. 공장 설립 민원서류가 접수되는 즉시 관련 업무 담당자 중심의 실무 종합회의를 여는 한편 이틀 이내 현지 합동출장을 통해 업무를 신속하게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또 현장확인처리예약제 운영 등을 통해 공장설립 승인 처리기한을 단축하고, 민원업무도 최대한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각종 규제나 상수도보호구역 등 제한이 많은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타 시군에 비해 많은 공장을 유치할 수 있는 것은 군 직원이 합심해 적극적인 노력을 편 결과"라며 "앞으로 어느 지역보다 기업하기 좋은 지자체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성주·최재수기자 biochoi@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李 장남 결혼, 비공개라며 계좌는 왜?…위선·기만"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
李대통령, 대북전단 살포 예방·사후처벌 대책 지시
대통령실 "국민추천제, 7만4천건 접수"…장·차관 추천 오늘 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