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갤러리는 8월 한달간 열린 야스 스즈카의 손 사진 기획전시에 이어 '나의 손' 기획전을 연다. 전시를 위해 대구를 방문한 작가 야스 스즈카는 전시 기간 중 한국의 수녀원과 사찰을 찾아 다니며 수녀와 승려들의 손 사진을 촬영했으며, 아울러 전시 개막날 전시장 옆에 별도 촬영장을 만들어서 찾아온 관객들의 합장한 손 모습을 일일이 찍었다. 작가는 누구나 간절히 바라는 것을 기도할 때의 '합장'은 인간이 기원하고 지향하는 바가 들어있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손이라고 생각한다. 이렇게 촬영한 사진들을 '나의 손'이라는 타이틀로 19일부터 10월10일까지 전시·판매한다. 개막 파티는 19일 오후 3~6시이며, '나의 손' 작품 가격은 액자를 포함해 10만원이다. 053)768-4799.
김수용기자 ks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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