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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기초의회 의정비 잇단 동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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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지역 광역·기초 의회들이 내년도 의정비를 줄줄이 동결하고 있다.

대구 동구의회는 내년 의정비를 올해와 같은 수준인 구의원 1인당 매월 의정활동비 110만원과 월정수당 168만8천원으로 동결키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수성구의회도 이날 의원 간담회를 열고 의정비를 지난해와 같은 의정활동비 110만원과 월정수당 170만5천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앞서 서구의회가 16일 전체 의원 간담회를 열고 내년 의정비를 올해와 같은 수준으로 동결키로 했고, 달서구의회와 달성군의회도 의정비 동결을 선언한 바 있다.

경북지역 기초의회들도 의정비 동결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 경주시의회는 16일 임시회가 끝난 후 열린 간담회에서 의정비를 올해처럼 1인당 연간 의정활동비 1천320만원과 월정수당 2천139만원 등 3천459만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울릉군의회도 이날 2010년 의원 의정비를 올해 수준인 2천820만원으로 동결했다. 청송군의회와 영양군의회도 내년 의정비를 올해와 같이 각각 3천55만원과 2천992만8천원으로 동결했다.

앞서 영덕군의회와 울진군의회도 이달 11일 의원정례간담회를 열고 내년 의정비를 동결했고, 상주시의회도 최근 내년 의정비를 올해와 같은 연간 3천156만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대구시의회도 의정비 동결에 의견을 모았고, 경북도의회도 이미 지난달 27일 의정비 동결 방침을 밝혔다. 대구시의회와 경북도의회의 2009년 의정비는 각각 5천400만원과 4천970만원이다.

장상수 대구시 구군의회 의장협의회장은 "어려운 지역경제 여건을 감안하고 주민과 어려움을 함께한다는 취지에서 각 구군의회가 의정비 동결을 결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회정책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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