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5일 열린 '2009 대구국제육상경기대회'를 프랑스 핀란드 등 해외 11개국 4천600만여명의 육상팬들이 시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제육상경기연맹(IAAF) 공식 방송 배급권자인 스웨덴 방송사 IEC가 12일 발표한 '2009 대구국제육상경기대회 중계권 배급현황'에 따르면 해외 8개국 4천110만여명이 7개 방송사의 생중계를 시청했으며 브라질 등 3개국에는 녹화중계를 통해 모두 560만명이 대구대회를 시청한 것으로 조사됐다.
2009 대구대회 해외방송중계는 모두 11개국 10개 방송사로 지난해 중국 CCTV 1개 방송사에 의해 중계된 것과 비교해 크게 늘어난 것이다.
또 국내에서는 KBS2를 통해 2009대회가 생중계된 대구대회가 대구 6.6%, 대전 5.2%, 수도권 5% 등 순으로 평균 5% 시청률을 나타냈다. 시청률은 2007년도 2.4%, 지난 해 4.45%에 비해 점차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춘수기자
댓글 많은 뉴스
대통령실, 추미애 '대법원장 사퇴 요구'에 "원칙적 공감"
지방 공항 사업 곳곳서 난관…다시 드리운 '탈원전' 그림자까지
김진태 발언 통제한 李대통령…국힘 "내편 얘기만 듣는 오만·독선"
李대통령 지지율 54.5%…'정치 혼란'에 1.5%p 하락
정동영 "'탈북민' 명칭변경 검토…어감 나빠 탈북민들도 싫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