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보건소가 운영한 '이동금연클리닉'에 등록한 국군대구병원 장병 40명을 대상으로 올 4월 21일부터 5개월 동안 니코틴패치 등 금연 보조제를 제공하면서 단계별 행동요법을 14차례 걸쳐 실시한 결과 17명이 금연에 성공했다.
금연 성공 장병들은 13일 박동언 국군대구병원장을 비롯한 장병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군대구병원 3층 강당에서 경산시보건소로부터 금연증서를 받았다. 이날 금연증서 수여식에서 대구가톨릭대 의과 대학 박순우 교수의 금연 특강을 들은 장병들은 군대 근무기간 동안 금연프로그램에 따라 반드시 금연할 것이라는 다짐을 했다.
경산'황재성기자 jsgold@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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