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제2회 한우의 날'을 맞아 서후열(62'경산시 남산면 우검리)씨가 농협중앙회가 주관한 한우농가 우수경영대상(농림수산식품부 장관상)을 받았다. 한우 번식우 55마리, 비육우 75마리, 육성우 40마리, 송아지 30마리 등 200여마리를 사육하는 서씨는 33년간 축산업에 종사해 왔다. 특히 조사료를 이용한 사료비 절감을 위해 경산한우조사료사업단을 구성, 지난해 3천530t의 조사료를 생산하고 20여 회원농가에 분배해 평균 25% 정도의 사료비를 절감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우량 송아지를 생산하기 위한 가축관리, 친환경 축산을 위한 HACCP 인증 등 한우농가의 모범 경영사례로 인정받았다.
경산'황재성기자 jsgold@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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