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헝가리 수교 20주년을 기념한 리스트 음악원 오케스트라 초청 공연이 13일 오후 7시 30분 계명아트센터에서 열린다.
계명대와 헝가리 교육문화부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연주회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선으로 성사됐으며, 계명대와 MOU를 체결한 리스트 음악원의 대구 공연이어서 더욱 뜻 깊다. 유수 음악경연대회 입상 경력이 있는 리스트 음악원 학생들이 오케스트라와 협연하게 되며, 이중 해리 라이언스라는 12세의 피아니스트는 한국인 어머니를 둔 영재 음악가다. 1900년 데뷔한 헝가리 리스트 아카데미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헝가리 부다페스트 등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콩쿠르 입상 학생들과 교수진들이 함께 여는 '알마 메이터(Alma Mater) 콘서트'가 유명하다. 이번 대구 공연에서는 모차르트의 '피아노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론도 D장조', 리스트의 '피아노 협주곡 제1번', 베토벤 교향곡 제 7번을 연주한다. 전석 무료 초대. 문의 053)580-6600.
최병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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