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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렉, 친환경 경질탄산칼슘 공장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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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렉(대표이사 이상영)이 친환경 경질탄산칼슘 생산 및 판매를 위해 서경산업과 합작회사를 설립한다.

올해 중 합작회사가 정식 출범하게 되며 시험생산 과정을 거쳐 내년 하반기부터 본격 양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두 회사는 원활한 원료조달을 위해 포스코 포항제철소에 부지를 마련하고 연산 2만t 규모의 생산 공장을 설립키로 합의하고 이를 위해 2010년까지 90여억원을 투자한다.

경질탄산칼슘은 석회계 부산물을 이용해 제지, 페인트, 고무 등의 충전제용으로 사용되는 친환경 제품이다. 합작회사에서 생산하는 경질탄산칼슘의 제조 공법은 에너지 사용측면에서 기존공법의 50% 수준이며, 원료를 제철소에서 발생되는 석회계 부산물 및 폐기물을 이용하고 공정 중 배출되는 이산화탄소 가스를 활용함으로써 폐기물자원화 및 온실가스를 저감하는 친환경적인 기술이다.

본격 생산이 시작되면 고품위의 경질탄산칼슘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공급할 수 있어 국내 수요업체의 경쟁력을 높임과 동시에 고가의 수입산 대체효과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두 회사는 이를 위해 9일 포스렉 종합회의실에서 친환경 경질탄산칼슘 생산 및 판매를 위한 합작계약(사진)을 체결했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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