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김윤옥 여사, 청계천서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홍보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이명박 대통령 부인 김윤옥 여사는 11일 오후 청계광장에서 열린 '한국 방문의 해 D-50, 서울과 함께' 개막식에 참석,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에 나섰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김 여사는 한류 스타인 영화배우 이병헌 등과 함께 무대 위에 올라 한식, 국내 관광지 등을 주제로 '축하 대담'을 했다. 김 여사는 이 자리에서 '한식을 찾는 외국인들에게 한마디 해 달라'는 유 장관의 요청에 "어머니의 손맛이 나는 음식을 맛보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한 뒤 하토야마 유키오(鳩山由紀夫) 일본 총리의 부인 미유키(幸) 여사를 언급하며 "김치를 좋아해서 단지에 넣어 보냈는데 태국에서 만났을 때 '아직 몇포기 남았다'고 하더라"고 소개했다. 또 외국 관광객들에게 인상깊은 관광지를 추천해 달라는 요청에 "이 대통령이 서울시장 재직할 때 만든 청계천이 제일 좋다"고 조크한 뒤 "6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때 대학생들과 걸었던 (제주) 올레길을 다시 한번 가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상헌기자 davai@msnet.co.kr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대구·광주 지역에서는 군 공항 이전 사업을 국가 주도로 추진해야 한다는 요구가 커지고 있으며, 광주 군민간공항이 무안국제공항으로 이전하기로 합의...
대구 중구 대신동 서문시장의 4지구 재건축 시공사가 동신건설로 확정되면서 9년여 만에 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조합은 17일 대의원회를 통해 ...
방송인 박나래의 전 남자친구 A씨가 개인정보를 불법으로 수집해 경찰에 제출한 혐의로 고발되었으며, 경찰은 사실관계를 조사 중이다. 이와 함께 경...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