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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페루 시장개척단, 총격 휘말릴 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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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서 교민간 말다툼 공포탄

남미 페루에서 시장 개척 활동을 하던 경상북도의 기업체 관계자들이 '총격 사건'에 휘말린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현지 교민들이 매일신문 인터넷 홈페이지(www.imaeil.com)로 알려온 바에 따르면 20일 오후 9시(현지시간)쯤 페루 리마 시내 한 한국음식점에서 시장개척단 행사에 나갔던 경북도내 15개 업체 관계자들이 식사를 하는 도중 총성이 울렸다. 총격으로 인해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총성에 놀란 기업 관계자들은 식사를 중단하고 호텔로 돌아가야 했다.

시장 개척 활동에 나선 경북도 김창우 통상진흥계장은 23일 오후 기자와 전화통화에서 " 식사 도중 말다툼을 하다 한 교민이 격분해 공포탄을 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면서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우리 측 기업인들은 놀라 호텔로 돌아갔다"고 했다.

이번 남미 시장개척단에는 나노필름·영신정공 등 경북의 15개사가 참가 중이다. 개척단은 19일부터 30일까지 페루 리마,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브라질 상파울루 등 3곳에서 시장개척 일정을 잡아놓고 있다. 최경철기자 koal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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