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부산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부산 국제 패션디자인 졸업작품 경진대회'에서 포항선린대학 패션디자인계열 김정훈(21)씨의 '검정의 기미'가 대상을 수상했다. 함께 출전한 이정희(41'여)씨와 전동진(21)씨는 각각 은상을 차지했다. 선린대학은 이 대회에서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이 대학 패션디자인계열 조경애 학과장은 "패션전문인 양성 기관으로 명성을 쌓아가기 위해 학생들이 최선을 다해 열심히 노력한 결과"라며 "오는 12월 일본연수를 통해 세계 문화 흐름을 파악하고 국제적 수준의 역량을 키워 훌륭한 패션디자이너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항'이상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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