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교'가야'신라문화권 등 다양한 문화유산을 간직한 경북지역과 헝가리 간 문화교류가 활발해질 전망이다.
한-헝가리 정상회담을 위해 국빈 방문한 라슬로 쇼욤 헝가리 대통령은 29일 오전 경주를 방문해 국립경주박물관, 불국사, 석굴암 등 신라천년 고도의 역사문화유산을 둘러봤다.(사진)
이날 오찬에서 쇼욤 대통령은 김관용 경상북도지사와의 간담회를 통해 경북과 헝가리간 문화'경제분야 교류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 관계자는 "이날 1시간 30분가량의 오찬 간담회를 통해 경주를 비롯한 경북지역의 다양한 역사문화유산과 헝가리간 문화교류를 위해 긴밀히 협력하는 등 양국간 교류협력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쇼욤 헝가리 대통령은 30일 제주도를 방문한 뒤 내달 1일 이명박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김병구기자 k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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