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석중의 정예린이 제9회 탐라기 전국 남·여 중·고등학교 유도연맹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정예린은 19일 제주도 한라체육관에서 진행 중인 이 대회 여중부 -45㎏급에서 오영지(경북체육중)를 물리치고 결승에 진출, 김세리(전남체육중)를 한판으로 제압해 정상에 올랐다. -48㎏급의 고경란과 -57㎏급의 이언지도 동메달을 보탠 입석중은 단체전에서도 준우승을 차지했다. 여고부에서 화원고는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건졌다.
또 남고부에서는 -60㎏급의 권재덕이 금메달, -55㎏급의 윤영돈(이상 계성고)이 은메달을 따냈고 -60㎏급의 이동록(덕원고)은 3위에 입상했다. 남중부의 김성욱(교동중)은 -66㎏급에서 은메달을 수확했고 -90㎏급의 오세지(덕원중)는 3위에 올랐다.
채정민기자 cwolf@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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