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의 일식전문점인 조수사(대표 조현욱)가 포스텍에 발전기금 2천만원을 기탁했다.
19일 포스텍 총장실에서 열린 발전기금 전달식에서 조 대표는 "요리사로 오랜 세월 일하면서 항상 고향 포항에서 아름다운 식당을 경영하는 소박한 꿈을 가지고 있었다"며 "이제 그 꿈을 이뤘으며 꿈을 이루는데 많은 도움을 준 포스텍에 오늘에야 보답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조 대표는 서울프라자호텔과 경주 코오롱호텔 등 특급 호텔 주방장을 거쳤으며 최근 포항에 조수사를 열었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대법원장 탄핵 절차 돌입"…민주 초선들 "사법 쿠데타"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5·18묘지 참배 가로막힌 한덕수 "저도 호남 사람…서로 사랑해야" 호소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