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석 국회 국토해양위원장(포항 북)은 30일 '포항 신항만 철도인입선 구축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평가에서 좋은 점수를 받아 사업 가능성이 커졌다고 밝혔다.
신항만 철도인입선 사업은 내년부터 2014년까지 사업비 2천792억원이 투입돼 포항역에서 영일만항 총연장 11.2km의 단선철도를 신설하는 것으로 건설이 완료되면 영일만항 및 배후 산업단지의 물동량 수송 분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신항만 철도인입선이 동해중부선 철도건설, 동해남부선 복선전철화, 경부고속철도 포항직결노선 등과 함께 연계망을 구축하게 되면 동해안뿐만 아니라 국가경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서상현기자 subo8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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