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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地選 앞둔 마지막 인사 술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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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가 다음주쯤 간부 인사를 예고함에 따라 도 공무원들의 촉각이 곤두서고 있다.

오는 6월 지방선거를 앞둔 김관용 경북도지사의 마지막 인사인데다 일부 부단체장은 지방선거에 출마할 예정이고 교육 중인 간부들이 대거 복귀, 인사 요인이 많기 때문이다.

6일 도에 따르면 지방선거 출마가 예정된 경주와 고령의 부단체장 두 자리가 비고 낙동강사업추진본부에 부이사관(3급) 한 자리가 신설된다. 또 1년 고위정책 및 안보과정을 마친 부이사관 3명을 포함해 사무관 이상 장기교육 복귀자가 17명이다. 또 임기가 만료된 도 산하 기관·단체장도 일부 있다.

도 안팎에서는 이번 인사에서 부이사관 승진 3명(국장 직무대리 1명 포함), 서기관 승진 8, 9명, 부단체장 교체 3, 4명 등을 예상하고 있다. 특히 기술직 1명은 부단체장으로 갈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승진인사와 관련해선 행정고시 출신과 비고시 출신의 등용비율이, 행정직과 기술직 사이엔 정원의 자기직렬 지키기가 관심사다.

도는 7일쯤 인사 기준과 요인 등에 대한 내용을 도청 인터넷 홈페이지에 공개한 뒤 늦어도 다음주 초까지 국장급(부이사관 및 부단체장) 인사를 한 뒤 20일까지 과장급, 이달 말까지 사무관 이하 인사를 단행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예전에는 인사이동에 대해 건의나 제안도 했지만, 이번에는 선거를 앞둔 시점이어서 대다수 공직자들이 승진 및 인사이동과 관련해 언급하기를 조심스러워하면서 인사권자의 의중만 살피고 있을 뿐"이라고 말했다. 김병구기자 k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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