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월 1일 오전 5시 30분 설렌 마음을 안고 포항 칠포 바다로 향했다. 도착하니 이미 주차장은 꽉 찼고 백사장은 많은 인파로 북적였다. 매서운 추위에 꽁꽁 언 몸을 따끈한 어묵 국물로 녹이며 새빨간 새해 아침을 기다렸다. 드디어 7시 30분 용광로 속에서 미끄러지듯 빠져나오는 '해'를 보는 순간 기쁨의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모두가 새해에 대한 희망과 기대가 가득한 모습이다. 새해에는 뭔가 더 잘될 것만 같다.
글·사진 최유선 시민기자 yousun@hanmail.net
도움:김대호기자 dhkim@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울릉도 2박3일 100만원, 이돈이면 중국 3번 가"…관광객 분노 후기
李대통령 "박정희 산업화 큰 업적…비판 있지만 공적 누구나 인정" [영상]
취임 후 처음 대구 찾은 이재명 대통령, 핵심현안사업 지원 의지 강조(종합)
李대통령 지지율 51.2%, 2주째 하락세…민주당도 동반 하락
장동혁, '아파트 4채' 비판에 "전부 8억5천…李 아파트와 바꾸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