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백백교 교주 두상, 명월이 생식기' 보존 중지 여론 높아져

'백백교 교주 두상, 명월이 생식기' 보존 중지 여론 높아져

지난 18일 서울중앙법원에 제기된 인체표본 중지 소송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백백교 교주 두상과, 명월이 생식기'에 대한 보존 중지 여론이 높아져 이목을 끌고 있다.

해당 내용을 접한 네티즌들은 "보관을 중지하고 당장 폐기해야한다", "결과적으로 특별한 이유 없이 전해오는 것인데 망자의 인권을 생각해서 없애야 한다." "일제 만행의 흔적을 남겨 후세에 전하자" 등 다양한 의견이 나오는 가운데 속히 폐기해야 한다는 의견이 주를 이루고 있다.

한편 보관 이유를 묻는 질문에 국과수는 "국과수 창설 당시 넘겨받아 보관 중인 것으로 추정된다"며 "정확한 기록이 없어 상세한 경위는 알 수 없고, 역사적 의미 때문에 함부로 폐기 할 수 없어 불가피 하게 보관중" 이라고 전했다.

뉴미디어본부 jsh0529@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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