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허승재가 파스타의 넘버 에잇 허태희! 변신 위해 끝없는 노력

이선균 공효진 알렉스가 열연하는 MBC 월화드라마 '파스타' 속 훈남 요리사 한상식(허태희 분)이 유명 개그맨 허승재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허승재는 19일 오후 한 방송사와의 인터뷰에서 변신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했음을 고백한 후 연기자로 봐줄 것을 부탁했다.

허태희는 1980년 4월 7일생. 182cm 73kg로 국민대 연극영화학과를 나왔다.

허승재가 열연하고 있는 파스타는 요리를 사랑하는 남자와 사랑을 요리하는 여자의 얘기를 다룬 드라마.

봉골레를 대중적인 파스타로 더 친숙하게 만든 '파스타'의 극중 허태희, 곧 허승재는 레스토랑 라프페라의 서열 8위.

서열은 뒤처지지만, 섬세하게 요리하며 때로는 여기 붙었다 저기 붙었다 하는 스타일이 마치 박쥐를 연상시키는 요리사.

19일 온라인을 뜨겁게 달군 허승재의 개그맨 시절의 모습은 안경을 끼고 티셔츠를 입은 스포티한 차림에 터부룩한 머리를 하고 있다.

물론 허승재는 드라마 파스타 외에도 영화 집행자의 검사역, 드라마 아가씨를 부탁해, 드라마 하얀 거짓말 등에 나온 허태희는 KBS 2TV '개그콘서트' 봉숭아 학당에서 허필버그로 활약하였다.

네티즌들은 "너무 달라진 외모에 깜짝 놀랐다" "동일 인물이라고 생각도 못했다"는 반응을 보이면서도 연기자로 잘 살아가기를 바라는 마음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뉴미디어본부 최미화 기자 cklal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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