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근로 사업에 신청자가 대거 몰렸다.
대구시는 지역 구·군이 22일 희망근로 사업 신청을 받을 결과, 6천900여명 모집에 3만1천300여명이 참가해 평균 4.5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희망근로 우선 순위는 최저 생계비 120% 이하와 재산 1억3천500만원 이하 자이며 신청자가 많아 청년실업이나 여성가장, 국가유공자, 다식구 가장 등 항목별로 점수를 매긴 뒤 최종 참가자를 선정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신청자를 연령별로 보면 65세 이상자가 전체의 48%로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50대가 30%, 60~64세가 15%였으며 20, 30대는 전체 신청자의 8% 정도였다.
올해 대구지역 희망근로 사업비는 396억원으로 참가자는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간 근로 활동을 하게 된다. 월 평균임금은 88만5천원 정도며 4대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장성현·한윤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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