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학교 의료원 간호사회(백영회)가 지난해 '1004 데이' 행사를 하면서 그날의 즐거움과 가슴 뭉클한 사연들을 담은 '시월에 천사' 책자를 펴냈다.
'1004 Day 축제' '마음을 여는 사람들' '병동·환우와 함께한 1004 Day' '특수부서 감동의 순간들'이란 주제로 엮어진 이 책은 64쪽 컬러로 행사 소감과 함께 사진도 소담스럽게 실었다. 올 1월 제작해 병원부서는 물론 대한간호사협회 등 관련 기관에도 배부했다.
이미숙 백영회 회장은 "대학 졸업 후 병원 현장에 나섰지만 초심을 잃지 않기란 쉽지 않다. 그래서 '1004 데이' 행사를 통해 입원 환자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우리들은 나이팅게일 정신을 가다듬는 시간이 됐다"며 소중한 순간을 오래 간직하기 위해 책을 펴냈다고 밝혔다.
'1004 Day' 행사는 각 병동마다 이벤트를 하고 환자 및 내원객 대상으로 다과와 음료 제공, 금연포스터 전시, 무료건강검진, 간호사와 함께하는 특강과 웃음치료 등으로 진행된다.
글·사진 권오섭 시민기자 imnewsmbc1@korea.com
도움:김동석기자 dotory125@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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