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 중구청 '택배물품 수령·전달제' 시행

대구 중구청은 설 명절 기간인 16일까지 낮시간대 택배 물품을 대신 받아주는 '택배물품 수령·전달제'를 시행한다. 낮에 집에서 택배를 받기 힘든 맞벌이 부부나 나 홀로 세대일 경우 구청이나 동 주민센터에서 택배를 대신 수령하고 해당 주민이 방문해 찾아가는 방식이다. 부패할 가능성이 높은 물품이나 노약자, 장애인은 직접 전달해준다. 구청 당직실이나 동 주민센터에 서비스 신청을 한 뒤, 물품 수령지를 구청이나 동 주민센터로 하고 물품을 받은 날로부터 3일 이내에 방문해 찾아가면 된다. 구청은 24시간 운영되지만 동 주민센터는 평일 근무시간에만 운영한다. 장성현기자 jacksou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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