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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구 합천향우회 회원들, 택시에 합천 홍보물 부착

'대구에 고향인 합천의 사랑을 전합니다!'

대구시내를 운행하는 택시에 합천을 알리는 홍보 문구가 선보이고 있다. 재구 합천향우회 개인택시 모임(회장 유성종) 회원을 비롯한 70대의 택시 차량 양면에는 각종 합천 관광홍보 및 농'특산물 사진을 부착해 합천의 아름다운 테마관광지와 축제 등을 대외에 널리 알리고 있는 것이다.

이 홍보사업은 지난해 46대, 올해 24대 등 총 70대의 개인택시에 대해 실시 중인데 '관광 합천의 이미지를 높이고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합천군의 특수시책으로 이뤄지고 있는 것이다.

합천군 홍보물을 부착한 70대의 개인택시는 대구시내는 물론 여러 지역을 누비며 밤낮 계절에 상관없이 합천 홍보의 메신저 역할을 다하고 있어 이를 본 합천군민은 물론 고향을 떠나 대구 등지에서 살고 있는 합천 향우회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개인택시 모임의 유성종 회장은 "앞으로 나머지 차량에도 고향의 홍보물을 부착하여 고향에 대한 홍보메신저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새 합천건설에 향우들 모두 한마음으로 동참할 것"이라고 밝혔다.

합천'김도형기자 kdh0226@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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