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핫클릭 1위는 음식기사인 '최세정기자의 음식탐방'이 차지했다.
음식탐방지는 한정식 집인 '나무물고기'로 양념 맛이 아닌 재료 맛을 그대로 음식에 담아내는 집이라고 소개했다. 음식기사가 독자들이 가장 많은 관심을 가진다는 사실을 방증.
2위 역시 고정 인기연재물이 차지. '스토리가 있는 대구 도심'-덕산동 편이다. 옛 대구읍성 남문인 영남제일관 밖에서 동서로 형성된 덕산동은 조선시대부터 대구 백성들에게 삶의 터전이었고, 천주교 순교자와 애국지사, 민주투사의 흔적이 곳곳에 남아 있다는 사실을 실었다.
3위는 'TV들여다 보기'가 랭크. 서울방송의 인기 프로그램인 '패밀리가 떴다'가 막을 내리고 후속으로 '시즌2'가 방영된다는 내용이다.
4위는 세간의 화젯거리 등을 다양하게 소개한 '키워드로 보는 세상'이 올랐다.
5위는 정책기사. '동대구로 생태도로 탈바꿈' 기사는 30일자 1면 머릿기사로 대구시는 올 4월부터 공사에 들어갈 예정된 파티마병원에서 범어네거리까지 동대구로 2.84km 구간에 대해 보행자와 자전거가 공존하는 생태공간으로 바꾼다는 정책 계획을 자세하게 소개했다.
6위 역시 음식기사. 고정 연재물인 '맛 향토음식의 산업화' 기사는 포항 구룡포의 모리국수를 다뤘다. 만드는 방법과 함께 모리국수에 대해 땀 없이 먹기 힘들고, 추억도 자극한다는 요리평을 곁들였다.
7위는 스포츠기사로 대구FC 이영진 감독과 FC 선수들의 터키 전지훈련 모습과 에피소드를 소개해 독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서울대 합격자 기사는 기사가 나올때마다 지역민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를 반영하듯 8위에 '대구 고교 출신 서울대합격자 다시 늘었다'가 오른 것. 기사는 수년째 감소세에 있던 대구 교교 출신 서울대 합격자 수가 올해 소폭 늘어났고, 주요 고교별 합격자의 수도 함께 다뤘다.
9위는 독자가 참여한 기사가 명함을 냈다. 독자기사가 핫클릭 상위권 단골손님으로 자리잡아 가는 것 같다. 이번 주는 대구 달서구 송현2동의 노태수씨가 '우리집 맛자랑'으로 아이들 간식으로 유부초밥이 최고라며 자신만의 만드는 방법을 공개했다.
10위는 '신서의료단지'를 다룬 기사가 이름을 올렸다. 28일자 1면 머릿기사인 '신서의료단지, 결국 반쪽자리로'기사는 3면과 5면에 관련기사와 함께 정부가 충청 눈치를 보며 국책사업 경쟁력을 포기하고 있다는 우려를 집중적으로 다뤘다.
이종규기자 jongku@msnet.co.kr
매일신문 가장 많이 본 기사(1월 28일~2월 3일)
순위 기사제목 날짜
1위 최세정기자의 음식탐방-나무 물고기 28일
2위 스토리가 있는 대구도심-덕산동 28일
3위 'TV 들여다 보기'-패밀리가 떴다 후속-시즌2 방영 28일
4위 '키워드로 보는 세상' 29일
5위 동대구로 생태도로 탈바꿈…녹지공간 다양화 30일
6위 '맛 향토음식의 산업화'-포항 구룡포 모리국수 30일
7위 대구FC 이영진 감독, "우리 선수, 다 나와" 29일
8위 대구 고교 출신 서울대합격자 다시 늘었다 1일
9위 '우리집 맛자랑' 아이들 간식으로 최고 유부초밥 30일
10위 신서의료단지, 결국 '반쪽짜리' 28일
(뉴미디어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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