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과 청도공영사업공사, 한국우사회가 경기장 시설사용료 협의 등 조율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한국우사회 소액주주권리회 회원 30여명은 4일 청도군청 앞에서 상설 소싸움장 개장을 촉구하는 집회를 가졌다.
주주권리회 회원들은 이날 "10년 세월을 애태운 주주들의 투자금 회수 방안을 마련해 달라"며 "개장 시 예상매출액을 300억원에서 500억원으로 산출한 것은 시설 사용료를 적게 주기 위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회원 대표들은 청도군을 방문, 회원들의 요구를 전달하고 군의 입장을 물었다.
군 관계자는"매출액 산정 부분은 공영공사와 우사회의 용역을 근거로 산출된 것이며 군은 우선 개장을 하고, 사용료 부분 등은 단기계약 후 재계약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청도·노진규기자 jgroh@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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