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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지역 구미 천생산 미나리 '랄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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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 좋고 섬유질 풍부

▲8일부터 올해 첫 출하에 나선 천생산 미나리가 포장되기 무섭게 팔리고 있다.
▲8일부터 올해 첫 출하에 나선 천생산 미나리가 포장되기 무섭게 팔리고 있다.

구미시 천생산 미나리가 인기몰이를 하면서 지역 특산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8일부터 올해 첫 출하에 나선 천생산 미나리는 작업장에서 포장되기 무섭게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이처럼 천생산 미나리가 소비자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는 것은 모래가 많은 사질토의 농경지에서 미네랄이 풍부한 청정지하수로 재배해 특유의 향이 진하고 섬유질과 칼슘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2008년부터 박춘근(55·구미시 구평동)씨 등 3명이 농업기술센터로부터 3천만원의 예산과 기술 지도를 받아 2천여㎡ 규모의 청정 미나리 재배에 나섰는데 첫 해부터 큰 인기를 모았다. 올해는 시 지원에 힘입어 재배규모를 6천600㎡ 정도 더 늘리고 인근 7개 농가가 참여해 작목반을 구성, 본격적인 미나리재배단지를 조성하고 있다.

박씨는 "쌀과 오리 사육을 하다 우연한 기회에 청도 한재에서 미나리 농사를 하고 있는 친구의 권유로 미나리 농사로 전환했는데 예상 밖의 결과를 얻고 있다"며 "구미의 관광명소인 천생산 일대에서 생산되는 청정 미나리를 지역특산품으로 손색이 없도록 연구 개발에 더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미·정창구기자 jungc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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