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그룹 계열사인 종합내화물 생산기업 포스렉이 '포스코켐텍(POSCO Chemical Technology)'으로 사명을 변경하고 화학전문기업으로 특화해 운영하기로 했다.
포스렉은 최근 서울 여의도에서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청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26일 열릴 이사회에 이를 상정한 뒤 다음 달 19일 개최될 주주총회에서 사명변경안을 통과시킴과 동시에 새로운 사업비전과 관련한 신규사업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 4월 1일 창사기념일에 맞춰 새로운 CI선포식을 갖고 포스코그룹의 화학전문기업임을 공표할 계획이다.
한편 포스렉은 내화물과 생석회 생산 호조에 힘입어 지난해 매출 5천744억원, 영업이익 415억원으로 전년도에 비해 각각 28.5%, 29.3%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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