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스피드스케이팅의 기대주 이상화가 여자 스피드 스케이팅 500m에서 사상 첫 금메달을 따며 한국 여자 빙속의 새 역사를 썼다.
17일 오전 캐나다 리치먼드 올림픽 오벌에서 열린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경기에서 이상화는 1차레이스에서 38초 24, 2차 레이스에서 37초 88을 기록해 합계 76초 12의 성적으로 결승선을 통과해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상화는 지난 1월 일본에서 열린 국제 빙상경기연맹(ISU) 세계스프린터 선수권대회에서 한국선수로는 처음으로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기대를 키워왔다.
이상화는 경기전 "4년 전 토리노올림픽에서 0.17초차로 메달을 놓친바 있다"고 말하며 "이번에는 더 침착하게 경기를 해 메달을 꼭 따겠다"고 각오를 밝힌바 있다.
이상화의 금메달 소식에 외신들은 "한국이 또 해냈다" "한국이 또다시 놀라운 금메달을 가져갔다"
뉴미디어본부 jsh0529@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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