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조(63) 신임 청송 현서농협 조합장은 "34년 농협 재직 경험을 바탕으로 농사를 짓는 농민 조합원의 아픔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만큼 조합원들의 작은 목소리도 귀담아듣고 농협경영에 반영하겠으며, 조합원들을 위해 임직원들과 함께 봉사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노력하겠다"면서 "열악한 농촌지역 농협의 활로 개척을 위해 각종 사업확대 및 경비 절감, 사과'고추 판매사업 확대 등 진정한 농업인의 실익과 권익 보장에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청송 현서면이 고향인 유 조합장은 농촌지역 농협 경영 향상을 위해 현재 경산 1대학 마케팅경영학과에 재학 중이며, 남청송농협 상무'안덕지소장 등을 역임했다. 부인 안정희(55)씨와 2남1녀를 두고 있으며, 취미는 등산.청송'김경돈기자 kdo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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