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토니아 글레보바, 김연아·곽민정 연습방해 '위협적'…네티즌 "스포츠 정신부터 배워야"

국민여동생 '피겨여왕' 김연아의 연습을 방해받은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22일 밴쿠버 퍼시픽 콜로시움에서 공식훈련 중이던 김연아가 에스토니아의 옐레나 글레보바 선수로부터 진로를 가로 막히는 등 훈련 방해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연습장에는 같은 시간대에 5명이 링크에서 연습을 하는 관계로 서로의 진로를 막지 않는 등 매너를 지켜야 하는 상황이였음에도 불구하고 옐레나 글레보바는 김연아 선수 뿐만 아니라 곽민정 선수에게도 큰 소리로 고함을 지르며 연습을 방해한 것으로 확인됐다.

'피겨 여왕' 김연아의 연습 방해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크게 분노하며 "연아에게 해를 입히면 용서하지 않겠다" "스포츠인 답지 않은 행동이다" "스포트 정신부터 배워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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