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구계에 미녀 '당구 얼짱' 차유람이 세계 여자 9볼 오픈에서 우승트로피를 차지했다.
대한당구연맹 관계자는 "차유람이 대만에서 끝난 대회 결승전에서 '작은마녀' 김가영에게 11-1로 승리해 우승했다"고 말했다.
이어 연맹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차유람은 김가영을 상대로 1세트 이후 고전을 면치 못했으나 5세트 김가영의 실수를 기회로 6~10세트를 승리하면서 역전의 기회를 마련했다. 이후 남은 6세트 게임 중 김가영에게 단 2세트만을 내주며 11-5로 승리했다고 전했다.
우승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외모도 예쁘고 당구 실력도 훌륭하다" "얼굴만 예쁜 선수가 아니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차유람의 우승소식을 반기고 있다.
뉴미디어본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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