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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정맥 관광벨트' 만든다…3곳에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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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2015년까지 2천억 투입

낙동정맥의 자연·역사·문화 자원과 산림·휴양 자원을 연계해 생태관광 거점으로 개발하는 '낙동정맥 내추럴 관광벨트'가 조성된다.

경상북도는 올해부터 2015년까지 1천971억원을 들여 낙동정맥 연장 372㎞ 구간(산 기점 반경 4㎞ 이내)에 영덕 '풍류문화단지'(사업비 710억원), 청송 '낙동정맥 주제공원'(620억원), 경주 '전통무예테마파크'(600억원) 조성 등 3대 선도사업을 비롯해 관광벨트 조성사업을 벌인다. 낙동정맥은 태백산에서 시작해 울진, 영해, 청송, 경주, 청도, 언양, 양산, 동래까지 이어지는 낙동강 동쪽의 산줄기를 일컫는다.

도는 11일 '낙동정맥 내추럴 관광벨트 개발계획 최종보고회'에서 주왕산과 태백산맥 등 자연경관을 보유한 청송에 낙동정맥 주제공원을, 단석산·석굴암·금강역사상·골굴사 등 유적이 있는 경주에 전통무예테마파크를, 조선후기 풍류·풍자로 유명한 방학중과 관련된 설화가 전승되고 있는 영덕에 풍류문화단지를 각각 조성한다고 밝혔다.

또 포항 덕동문화마을·경주 신평마을·영천 누에치는마을·청송 월외마을·군위 팔공산능금마을·영양 두메송하마을·울진 쌍전마을·봉화 석포리마을·청도 삼계리마을 등 10개 마을에 문화체험관, 특산물 전시판매장, 체험학습관, 탐방로 조성 등을 통해 관광벨트화한다는 것이다.

김주령 경북도 관광개발과장은 "낙동정맥 내추럴 관광벨트가 백두대간 관광벨트, 슬로우관광체험벨트, 한민족 역사스토리 관광벨트 등과 연계해 조성되면 경북이 생태관광의 중심지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병구기자 k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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